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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대학태권도연맹 국가대표 시범단,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예체능대학과 MOU 체결 2018-10-05 08:21:20 | 관리자


한국대학태권도연맹 국가대표 시범단(단장 이경석)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예체능대학(학장 권태원)의 2018 하계 한양대학교 합숙훈련 중 이뤄진 MOU 체결 소식이 알려졌다.

​협약내용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예체능대학이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국가대표 시범단 선수에게 체육관 장소와 시범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. 권태원 학장은 “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국위선양을 하는 대학생들에게 훈련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”라고 전했다.




한양대학교 관계자는 “올해 체육관 내 스포츠의학센터(실험실)와 웨이트장을 최신 장비로 교체했으며 현재 샤워장 시설을 새로 공사 중이다”라며 “외부 시범 공연 활동이 잦은 시범단 선수들에게 최적화된 장소와 시설을 제공할 수 있다”고 자부했다.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시범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선수의 노력 외에도 체계적인 분석과 전문적인 훈련 환경이 필수적이라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. 이에 시범단 측은 “이번 협약을 통해 시범단 선수들의 체계적인 체력 증진과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”고 밝혔다.

​이번 협약을 진행한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조혜수 부감독은 “이번 기회로 시범단원의 체력, 기술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”며 “추후 데이터를 통해 기술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관장, 학자 등에게 제공해 태권도를 발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”이라 전했다.


국가대표 시범단 이경석 단장은 “이번 협약으로 시범단 선수들이 기초체력증진은 물론 질 높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돼 좋은 마인드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”며 “장소제공을 해 주신 한양대학교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 실력을 갈고닦아 국위선양으로 보답하겠다”고 말했다. 또한 “우리 연맹 회원 대학 관계자, 대학생분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와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국가대표 시범단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”고 전했다.

​한국대학태권도연맹 시범단원들은 "신경을 많이 써주신 단장님과 이번에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신 한양대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"며 "훈련으로 얻은 경험과 분석을 통한 결과를 활용해 수준 높은 시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고 전했다.